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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풍도·육도 당일치기 여행 가능해진다

등록 2024.04.27 10:32:02수정 2024.04.27 12: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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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10월 9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

여객선 하루 2회로 증회

[안산=뉴시스] 풍도와 육도를 운항하는 서해누리호(사진=안산시 제공)2024.04.27.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풍도와 육도를 운항하는 서해누리호(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 풍도와 육도의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해진다.

27일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 풍도·육도와 인천항을 오가는 여객선 서해누리호가 다음달 3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1일 2회로 증회 운항한다.

안산시가 지난해 경기도에 적극 건의, '경기도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여객선 요금 등 지원조례' 개정을 통하나 증회 운항을 이끌어 낸 결과다.

그동안 풍도와 육도 여행객들은 1박 여행이 불가피했고, 주민들 역시 육지로 나갈 경우에는 당일 귀가를 할 수 없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서해누리호 증회 운항은 교통 소외 지역인 풍·육도 주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방문객의 도서 지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서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서해누리호는 안산·풍도 증회 운항에 따라 인천~대부~육도~풍도~대부, 대부~풍도~육도~대부~인천을 운항한다. 항구별 출발시간은 인천은 오전 8시 30분, 대부 9시 30분, 육도 11시, 풍도 11시 30분이다. 대부에 도착한 서해누리호는 다시 오후 1시 출발해 풍도에서 2시 30분, 육도에서 3시에 출발, 4시 30분 대부를 거쳐 5시 30분 인천항에 도착한다.

풍도와 육도 운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유)대부해운(032-880-7813),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032-880-6469), 안산시 해양수산과(031-481-36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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