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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대표단 카이로 정전회담 위해 30일 출발 - 칸TV

등록 2024.04.30 08:30:19수정 2024.04.30 09: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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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에 인질 석방요구 33명으로 줄여

실제 생존자 40명 이하에 맞춰 재 조정

[텔아비브=AP/뉴시스]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의 가족들과 그 지지자들이 4월23일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시내에서 손에 피를 상징하는 붉은 색 페인트를 칠한 채 인질 석방 촉구 시위를 하고 있다. 2024.04.30.

[텔아비브=AP/뉴시스]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의 가족들과 그 지지자들이 4월23일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시내에서 손에 피를 상징하는 붉은 색 페인트를 칠한 채 인질 석방 촉구 시위를 하고 있다. 2024.04.30.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 정부의 대표단이 하마스와의 새 정전회담과 인질 석방 문제 논의를 위해서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확정했다.

29일 이스라엘 국영 칸TV는 이집트 중재로 열리는 이번 회담을 위해 하마스대표단은 이미 카이로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 국방부 소식통들은 이스라엘 대표단은 순전히 보안군 고위 대표들로 구성되었으며 30일에 카이로로 떠난다고 신화통신에게 말했다.

이스라엘의 칸TV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대표단은 새로 수정한 제안에서 종전에 요구했던 인질 석방자의 수를 최소 33명까지 줄일 수 있다는 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원래 전원 석방 요구에서 최근에는 최소 40명의 인질을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실제 생존해 있는 인질의 수가 40명 이하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이후에는 입장을 바꿔서 다시 인질의 수를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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