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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무기R&D 정부 지원 필요"…산업부 '맞춤형 전략' 추진

등록 2024.04.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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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방산수출 애로해로 전담반' 운영

산업차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문

[서울=뉴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1사업장에서 엔진을 점검하는 임직원들의 모습.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4.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1사업장에서 엔진을 점검하는 임직원들의 모습.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4.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첨단 항공엔진 소재·부품을 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하고 수출용 무기 체계 연구개발(R&D) 등에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방산업계 목소리가 높다. 정부는 오는 6월 맞춤형 방산 수출 전략을 마련하고 수출애로 해소를 위한 전담반을 가동한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강경성 1차관은 이날 '방산수출애로해소 전담반'과 국내 최대 방산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을 찾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5일 폴란드와 약 16억4400만 달러(약 2조2614억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고낙뎨자는 "수출 계약 이행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수출용 무기체계 R&D 등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산업부는 이달 '방위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하고 ▲올해 4000억원 규모의 첨단 방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핵심기술 확보 ▲10조원 규모 무역보험 등 정책금융 확대 ▲맞춤형 방산수출 전략 마련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경성 차관은 "방위산업은 국가 안보를 수호하는 평화산업이자 전후방 산업 경제파급효과가 높은 국가 전략 산업"이라며 "유관기관과 '방산수출 애로해소 전담반'을 운영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청취하며 최대한 발빠르게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4.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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