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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위, 시각장애아동 봉사…장애인복지사업 2102억 지원

등록 2024.04.3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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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기재차관·정해인 배우, 시각장애아동 봉사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모습. 2024.02.28.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모습. 2024.02.2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은 30일 서울 종로구 소재 국립서울맹학교를 찾아 시각장애아동들과 관객참여공연, 산책 및 체험학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일상생활의 제약을 딛고 학업을 이어가는 아이들과 문화·체험활동을 함께하며 격려하고, 이해와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김윤상 기재부 2차관을 비롯해 복권홍보대사 겸 봉사단장 정해인 배우,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김윤상 차관은 아이들과 공연('피노키오야 노올자')에 참여하고 놀이 활동과 퀴즈 이벤트를 함께하며 다가올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이밖에 산책, 촉감놀이 등 체험학습을 통해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복권기금은 올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주거편의·학습 지원, 장애인체육 활성화, 경계선 지능아동 사회적응력 향상 등 장애인복지사업에 2102억원을 편성·지원하는 등 향후 장애인 복지사업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김 차관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아동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고, 동시에 밝고 꿋꿋한 아이들의 모습에 희망과 위안을 느꼈다"며 "아이들이 앞으로도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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