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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예방"…전북교육청, 대규모 행사 사전안전점검한다

등록 2024.05.01 14: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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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경찰서·소방서 합동 점검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교육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학생 1000명 이상이 참여하거나 전시장 부스를 10개 이상 설치하는 행사는 사전 안전 점검 의무 대상이다. 교육감이나 기관에서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행사도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안전관리부서는 행사 개최 1~2일 전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분야별 점검을 진행하고 점검 결과 미비 사항은 주최 부서를 통해 신속하게 보완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상 연락망·안전요원 역할 및 교육 등 관리 분야 ▲전기·소방·방송·가스·무대 구조물 등 시설 분야 ▲행사장 주변 교통 및 밀집 인파 사고 위험 요소 등 교통·질서 분야 ▲응급상황 구조·위험물·피난 대피로 확보 등 구급·소방 분야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 점검 및 안전관리 지침 마련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방지하고자 한다"며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더 철저하고 체계적인 안전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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