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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마이너리그서 4안타 맹타…MLB 승격 노린다

등록 2024.05.02 09: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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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 시즌 타율 0.391, 출루율 0.509

[브레이든턴=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5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 경기 3회 우전 안타를 치고 있다. 배지환은 2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고 팀은 6-5로 승리했다. 2024.03.06.

[브레이든턴=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5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 경기 3회 우전 안타를 치고 있다. 배지환은 2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고 팀은 6-5로 승리했다. 2024.03.06.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4안타를 몰아쳐 메이저리그(MLB) 승격을 노리고 있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2일(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버펄로 바이슨스와의 경기에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6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로 맹타를 휘둘렀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391(46타수 18안타)로 상승해 4할을 바라보고 있다. 출루율은 무려 0.509이다.

배지환은 1회말 상대 선발투수 파올로 에스피노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시즌 세 번째 도루에 성공한 배지환은 득점에도 성공했다.

2회 내야안타를 날린 배지환은 3회 우익수 방면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렸다. 5회말 또다시 안타를 만들어내는 등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배지환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고관절 부상을 당했다. 배지환은 부상 전까지 시범경기에 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11타수 3안타), 출루율 0.500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개막 전까지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배지환은 결국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했다. 마이너리그에서 타격감을 조율하고 있는 배지환은 메이저리그 콜업(1부 리그 승격)을 기다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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