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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연예술 전문가들과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 필요성 논의

등록 2024.05.02 11: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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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전북 익산시 국립익산박물관을 방문해 어린이 관람객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전북 익산시 국립익산박물관을 방문해 어린이 관람객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05.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연예술 현장 전문가들과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 창단 필요성 등 어린이·청소년극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오는 8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국립극단과 함께 '어린이·청소년극 활성화를 위한 현안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영애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가 이날 토론회에서 어린이·청소년극 활성화를 위해 공연예술계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의 창단 필요성을 발표한다. 이어 '극단 민들레' 송인현 예술감독이 어린이와 예술가가 행복한 공연문화 만들기에 대해 다룬다.

방지영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이사장은 어린이·청소년극의 전국적 확산과 국제 위상 강화 방안을, 김자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본부장은 미래 관객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어린이·청소년은 성장 단계에 맞는 다양한 공연예술을 향유할 권리가 있다"며 "우리가 그간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충분히 만들어 왔는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에서 미래의 뛰어난 연출가, 배우, 그리고 관객으로 자라날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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