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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발레단, ‘해설이 있는 클래식 발레 여행’…김연규·신서희 파드되

등록 2024.05.02 13: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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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발레단, ‘해설이 있는 클래식 발레 여행’…김연규·신서희 파드되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해설이 있는 클래식 발레 여행’ 공연을 펼친다. 오는 4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소월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 첫 시작으로 마련됐다.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중 하나인 ‘백조의 호수’, 19세기 영국 최고의 스타 조지 고든 바이런의 시가 모티브가 되어 만들어진 ‘해적’, 그리고 스페인의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 데 라만차’의 일부 에피소드들을 기반으로 스페인의 정열을 고스란히 전하는 ‘돈키호테’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의 문을 여는 작품은 '한강'(안무 양영은, 문병남)으로 창작 파드되(2인무)의 고난이도 테크닉을 선사하며 한국발레의 힘을 전할 예정이다. 회전과 점프동작들을 머뭇거림 없이 선사하는 김연규 발레리노와 전 Oper Leipzig 발레단 무용수 신서희 발레리나의 특유의 발랄함과 스피드 있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M발레단은 지난해 성동문화재단과 협업하여 소월아트홀의 첫 번째 발레공연인 ‘Welcome to Ballet World’를 선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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