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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인류 미래 해결책"…한수원, 상용화 위한 국제협력 강조

등록 2024.05.02 15: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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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SMR 콘퍼런스 개최

개발 중인 i-SMR의 강점 소개

[세종=뉴시스]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SMR, 새롭게 부상하는 해결책 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SMR, 새롭게 부상하는 해결책 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1일(현지시각)부터 이틀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소형모듈원전(SMR)&어드밴스드 리액터(Advanced Reactor) 2024' 콘퍼런스에 참여해 SMR 상용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기조연설과 워크숍, 공급망 관련 세션 등에 참여하며 인류의 미래를 위한 해결책으로서 SMR의 역할과 SMR 상용 가속화를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SMR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에너지 자급도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로 구현하는 한수원의 탄소중립 비전을 소개했다. 더욱이 SMR 상용화를 위한 한수원의 의지와 국경 없는 협력도 제안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가 개발중인 혁신형 SMR(i-SMR)과 한국 원전 공급망의 강점 등에 대한 설명, SMR 상용화의 장애물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일반 청중들과 'SMR 공급망 고도화를 위한 과제와 국제협력 필요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황 사장은 "전 세계가 탄소중립의 해법으로 SMR에 주목하고 있다"며 "한수원은 SMR을 필두로 SSNC와 같은 새로운 모델을 통해 글로벌 탄소 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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