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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시티, 1분기 영업익 18억…전년比 298.9%↑

등록 2024.05.02 16: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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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시티, 1분기 영업익 18억…전년比 298.9%↑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시험인증·교정산업 전문기업 에이치시티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8.9%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9억원, 순이익은 13억원으로 각각 24.7%, 6885.1% 늘었다.

에이치시티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휴대폰 등 정보통신 관련 전방 산업의 성장 둔화로 실적이 일시적인 부진을 겪었지만, 올해에는 다시금 회복세로 접어들었다"며 "올해 시장이 회복되면서 스마트폰 시험인증 수주가 증가하고 있고, 모빌리티 전장 부문과 배터리 시험인증 사업도 순항이 예상되는 만큼 또 한번의 실적 성장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시티는 주력 사업 외에도 방산, 원전, 교정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를 진행해왔다. 이에 지난해부터 성과를 얻고 있으며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가 다변화된 사업 구조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이사는 "주력 사업 분야의 전방 산업 회복세가 뚜렷하고, 방산·원전 부문 시험인증 사업을 위한 신규 설비가 올해 본격 가동될 예정으로 또 한번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회사의 사업간 시너지를 강화해 매출·수익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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