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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수산물 즐기세요" 고창갯벌서 '바지락축제' 10일 개막

등록 2024.05.03 10: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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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에서 조개캐기 등 다양한 갯벌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전북 고창군 오는 10일~12일 심원면 하전어촌체험마을에서 '2024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3일 밝혔다.

하전어촌계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조개를 캐는 갯벌체험과 바지락 무료나눔, 풍천장어잡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갯벌 퍼레이드, 바지락요리 경진대회, 연퍼레이드, 키즈프로그램 등 풍부한 볼거리·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 세계자연유산인 청정갯벌에서 자라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하전바지락을 시중보다 3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여기에 바지락 칼국수를 비롯해 바지락을 이용한 회무침과 비빔밥, 탕 등 다양한 전통요리가 선보인다.

권영주 하전어촌계장은 "5월은 바지락살이 제일 통통하고 맛있을 시기"라며 "가족과 함께 '하전 바지락축제(오감체험 페스티벌)'에 오셔서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고창의 명품 수산물을 즐기며 뜻 깊은 가정의 달 5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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