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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대한LPG협회와 차세대 LPG 차량 공동 개발

등록 2024.05.03 08: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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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시험 차량 제작 후 검증…개발 착수 여부 최종 결정

[서울=뉴시스]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왼쪽)과 이호중 대한LPG협회장이 2일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업무협약을 기념해 촬영하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 2024.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왼쪽)과 이호중 대한LPG협회장이 2일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업무협약을 기념해 촬영하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 2024.05.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르노코리아가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대한LPG협회와 친환경 LPG(액화석유가스) 자동차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LPG 직분사(LPDi) 엔진을 탑재한 승용차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LPDi 엔진은 고압 연료펌프를 통해 액체 상태의 LPG를 실린더 내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이다. 높은 출력과 토크를 구현하면서도 온실가스 배출은 줄일 수 있다. 국내에서 LPDi 엔진을 탑재한 차량이 양산된 사례는 아직 없다.

르노코리아와 대한LPG협회는 연내에 시험 차량을 제작해 배기 및 연비, 엔진 내구 성능에 대한 검증을 완료한다. 이후 양산 개발 착수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택시 등 영업용 차량으로 활용 가능한 SM6 LPe 신규 트림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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