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1월까지 거리공연…아마추어 15팀 참여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11월까지 '2024 거리공연(버스킹)'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시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첫 공연은 4일 오후 2시 문암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 김금란, 노래하는 이진, 벨코첼리, 자락이 출연한다.
이어 용담광장, 동부창고, 소나무길, 오송호수공원, 오창호수공원, 문화제조창 등 청주 곳곳에서 15팀이 총 22차례 무대를 꾸민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시 문화예술과(043-201-201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0년 첫 거리공연 시행 후 재능 있는 예술인들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많은 시민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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