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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수욕장·공원 곳곳 해양레포츠 체험 어때요

등록 2024.05.03 09: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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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걷기·필라테스·카약 체험 등

상·하반기 나눠 10월 말까지 진행

[부산=뉴시스] 지난해 6월 부산 시민들이 수영강에서 카약을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지난해 6월 부산 시민들이 수영강에서 카약을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부산의 7개 해수욕장,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2024 해양레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해양레포츠 관광 프로그램은 부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바다와 강을 배경으로 한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LED 카약으로 레저와 수영강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저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눠 오는 11일부터 7월 7일, 9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해운대·광안리·다대포·송정·송도·임랑·일광 등 해수욕장과 수영강, 영도 아미르공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해변 어싱(맨발) 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싱잉볼명상 ▲해변요가 ▲훌라댄스 ▲공-사운드배스 ▲펀더멘탈 등으로 구성됐다.

인당 참가비는 1만원이며 회차별 20~25명이 참여 가능하다. 오는 10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 시 50% 할인가로 예약 가능하며, 참가 후기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카페 음료 쿠폰이 주어진다.

여기에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9월 27일부터 10월28일까지 수영강 나루공원에서 '별빛강'(별이 빛나는 수영강) LED 카약 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야간관광과 수상레저를 결합한 이색 체험으로, 센텀시티 도심의 불빛이 어우러진 특별한 야간관광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일몰 후 오후 7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프로그램별 5000~1만원이며, 회차별 140명 내외로 참여 가능하다.

체험 구간은 수영강 내 좌수영교~수영교차로이며, 3일간 총 420명의 참가자들은 수상 안전교육을 받은 후 LED가 장착된 카약을 타고 강을 누비며 수영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프로그램 부산해양치유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의 해수욕장과 수영강 일대가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다양한 체험형 활동이 가능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사계절 해양레저관광 콘텐츠 발굴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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