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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기반 기술분야 현장실증연구' 대상지 선정

등록 2024.05.05 10: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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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영원면 장재리 일원 농가 포장(圃場)에서 ;농업기반 기술분야 현장실증연구'를 위한 사료용 옥수수가 파종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시 영원면 장재리 일원 농가 포장(圃場)에서 ;농업기반 기술분야 현장실증연구'를 위한 사료용 옥수수가 파종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주관하는 '농업기반 기술분야 현장실증연구' 대상지역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실증시험은 '질소비료 사용량 절감 및 수량 증대를 위한 심층시비기술 현장실증'으로 영원면 장재리에 위치한 농가 포장(圃場)에서 지난 1일 사료용 옥수수 파종을 통해 실증시험이 시작됐다.

심층시비기술은 작물 재배 시 비료를 25~30cm 깊이로 시비함으로써 작물 뿌리를 통해 흡수율을 높이는 원리로 초미세먼지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암모니아 배출량을 줄이고 작물의 생산성까지 높이는 기술이다.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이번 현장실증을 통해 처리구는 심층시비기를 사용 30cm 깊이로 비료를 투입하고  대비구(관행처리)는 기존 방식대로 측조시비기로 표토에 살포하는 방식으로 각각 사료용 옥수수를 파종했다.

이번 실증을 통해서는 질소비료를 25% 절감할 계획이며 암모니아 가스 배출량과 생산성을 조사해 다양한 작물에서 질소비료 저감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립농업과학원과 현장실증 연구를 통해 교류를 강화하고 농업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신기술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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