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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결산검사委, 지난해 집행부 살림 점검

등록 2024.05.03 15: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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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집행 낭비 없었는지 등 살펴봐

최은순 대표위원 “예산 적법성 등 중점 투명하게 실시”

결산검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결산검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의회가 오는 7일부터 제258회 임시회에 들어가는 가운데 결산검사위원회가 지난해 집행부가 살림을 제대로 했는지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봤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열린 제256회 임시회에서 대표위원인 최은순 의원을 비롯해 조장현 의원과 민간 전문위원 등 총 6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들은 그동안 2023회계연도 세입· 세출 예산 결산, 재무제표 등을 분야별로 검사했다. 특히 예산이 사업 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됐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이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장현 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로 보령시 재정운영을 꼼꼼히 살폈다”며 “앞으로 집행부는 지적받은 사항들을 토대로 예산의 효율적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은순 대표위원은 “지난 1년간 계산의 과오 여부와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했다”며 “행정 수혜자인 시민들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적법성과 적정성 등에 중점을 두고 투명하게 결산검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결산 검사 종료후 10일 이내에 검사의견서를 보령시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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