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소아암 투병 어린이 초청 영화관람
지난달 30일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 두 번째)과 장광익 브랜드홍보그룹 부행장(오른쪽 두 번째)이 소아암 홍보대사 어린이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 소아암 투병 중인 어린이와 가족 80명을 초청해 영화 '쿵푸팬더4'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상영관 전체를 대관해 영화관람에 앞서 꼼꼼한 실내 방역을 먼저 실시했다. 또 영화 시작 전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인 위비프렌즈가 등장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잠시나마 병마를 잊을 수 있는 흥겨운 분위기도 연출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문구류 ▲보드게임 ▲무릎담요 ▲건강 먹거리 등으로 구성된 '위비프렌즈 어린이날 종합선물세트'를 어린이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조 행장은 "꿋꿋하게 암을 이겨내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쿵푸팬더4'의 주인공처럼 용기와 힘을 가진 멋진 친구들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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