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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산단, 잇단 '유망 기업 유치' 업무협약

등록 2024.05.03 16: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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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곳과 919억 규모 투자

200개 일자리 창출도

[대전=뉴시스]대전시는 3일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투자, 200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 05. 03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시는 3일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투자, 200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 05. 03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 기업 유치가 산단 조성계획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시는 3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투자, 200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 기업들의 산업단지별 입주계획을 보면 장대산단에는 으로 전자전, AESA 레이다 시험장비 등 통신 전문업체인 ㈜넥스윌(대표 서원기)와 방산무기체계 분야 전자파 연구개발 기업 ㈜케이이알(대표 진정희), 커피 로봇시스템 전문 개발 생산업체인 (주)플레토로보틱스(대표 박노섭)가 이전하거나 신설 투자한다.

유성구 신성산단에는 군사용 다기능 감시카메라를 연구개발 생산하는 ㈜글로벌시스템스(대표 박승국)가 입주할 계획이며 서구 평촌산단에는 디자인 및 인쇄 전문업체인 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회장 김상배)가 이전 투자 계획을 결정했다.

대덕구 대전산단으로 이전 투자하는 기업은 5G 광통신소자(광트랜시버) 연구개발 업체인 (주)에스제이(대표 김명운)이며, 유성구 둔곡산단 입주기업은 태양광 컬러 유리 속 코팅액(BIPV) 연구개발 업체 ㈜디엔에프신소재(대표 김현기)이다.

이장우 시장은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여전히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대전시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들에 감사하다”면서 “대전에 투자하는 기업에 공급할 535만 평 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7개 기업 대표들도 “서구평촌, 대전, 장대산단 순으로 분양 예정인 산단에 이전 및 신·증설 투자하는 계획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기업 하기 최적인 도시 대전에서 많은 영업이익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 이미지를 제고해 대전 경제 선순환에 보탬이 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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