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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차관, 군 어린이집 현장 방문…"자녀보육 적극 지원"

등록 2024.05.03 16:30:45수정 2024.05.03 21: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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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비호부대 신축 어린이집 방문

보육여건 마련에 힘쓰겠다고 약속

[서울=뉴시스] 김선호 국방부차관(좌측 세번째)이 3일 육군 비호부대 군어린이집을 방문해 부대 및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4.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선호 국방부차관(좌측 세번째)이 3일 육군 비호부대 군어린이집을 방문해 부대 및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4.05.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김선호 국방부차관은 3일 오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육군 비호부대의 ‘리틀베레어린이집’을 방문했다.

‘리틀베레어린이집’은 지난 3월에 개원한 군 어린이집이다. 0세부터 5세까지 군 자녀 100여 명을 보육하고 있다. 특히, 해당 어린이집은 장애영유아 보육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전담 특수교사를 채용해 장애영유아도 보육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 군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선호 차관은 신축된 군 어린이집 현장을 확인하고 원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한편, 학부모 및 교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차관은 "잦은 보직 이동과 훈련 등 군 임무 특성으로 인해 자녀 보육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방부에서 자녀 보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노후화된 환경은 개선해 안전한 보육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군 관사 및 부대 인근에 총 159개의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야간연장보육 등을 포함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병들이 아이를 기르며 군 임무에 전념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군내 일-가정 양립의 근무환경을 보다 두텁게 보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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