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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황금연휴' 대체로 흐리고 비…최대 80㎜

등록 2024.05.0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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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부터 흐리고 비 시작…6일까지 이어져

비내리는 어린이날, 야외 놀이공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뉴시스DB)

비내리는 어린이날, 야외 놀이공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뉴시스DB)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주말과 어린이날 대체휴일이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울산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울산기상대는 4일 "이날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높아 조금 덥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발달해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일요일(5일)은 흐리고 경북서부내륙에서 낮부터 비가 시작돼 전역으로 확대되겠다"며 "비는 월요일(6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5~6일 예상 강수량은 30~80㎜다.

토요일인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 낮 최고기온은 24도다. 어린이날이자 일요일인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21도로 전망된다.

월요일인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23도로 예보됐다.

기상대 관계자는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위치와 이동속도에 따라 강수 시점과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있겠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연휴 내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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