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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어린이날 비 예보…일부 지역 천둥·번개도[오늘날씨]

등록 2024.05.05 04:00:00수정 2024.05.05 05: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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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예보

일부 지역서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대구=뉴시스] 지난해 5월5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가 우천으로 인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지난해 5월5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가 우천으로 인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어린이날인 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내일(6일)은 전국에 가끔 비가 오겠으나 모레 오전부터 밤 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과 6일 사이 수도권·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과 충북북부, 부산·울산·경남과 경북북부내륙, 제주도북부 등에서는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 중·남부, 대구·경북, 울릉도·독도는 20~6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북부를 제외한 제주도는 50~150㎜, 강원동해안은 10~50㎜가 예보돼 있다.

특히 이날 오전부터 오는 6일 새벽 사이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서해안, 전남·경남권, 제주도(북부제외) 등이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서해안은 이날 오후부터 6일 새벽까지 시간당 20㎜ 내외의 비가 예상된다.

전남권과 경남권은 이날부터 6일 새벽까지 시간당 20~30㎜, 제주도는 이날 오전부터 밤까지 시간당 30㎜ 내외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저기압과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비와 함께 일부 지역에 1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에는 20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9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청주 21도, 대전 19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5도다.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우과 경기내륙, 강원도 원주, 충북 청주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중부 지방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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