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역시 파인 다이닝 뷔페…조선 팰리스 '콘스탄스', 메뉴 업[미각지대]

등록 2024.05.05 12:05:44수정 2024.05.05 19:45: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그릴드 랍스터', 신규 프라이빗 테이블 서비스

'씨푸드 스테이션', '스시 오마카세' 콘셉트 도입

에비스 생맥주·위스키·와인 등 주류 리스트 업그레이드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의 '그릴드 랍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의  '그릴드 랍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브랜드 호텔인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 최근 24층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CONSTANS)에서 메뉴를 개편하고, 프라이빗 테이블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레스토랑 명칭은 '최고 수준의 미식을 변함없이 이어간다'는 의미다. '확고함' '불변' 등의 뜻을 가진 프랑스어 '콘스탄스'Constansce)와 로마 황제의 이름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9m에 달하는 층고가 주는 웅장한 분위기, 커다란 통창을 통해 시원하게 펼쳐진 서울의 시티 뷰를 배경으로 그릴, 일식, 중식, 한식 등 스테이션마다 전문성을 갖춘 셰프들에 의해 요리가 만들어진다.

100여 년 동안 조선호텔이 가져온 장인 정신과 헤리티지,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다이닝 정점을 경험할 수 있는 고메 컬렉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의 '씨푸드 스테이션' *재판매 및 DB 금지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의 '씨푸드 스테이션' *재판매 및 DB 금지


새로운 프라이빗 테이블 서비스는 '그릴드 랍스터'다.

뉴질랜드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버터, 허브 딜·처빌·파슬리 등 버터 3종을 블렌딩한 허브 버터 등을 바른 다음 센 불에 빠르게 구워내 겉은 노릇노릇하고, 속은 촉촉하다. 콘스탄스 마크가 장식된 버섯, 레몬 등과 함께 플레이팅한다.

평일 디너, 주말·공휴일 런치·디너에 인당 1피스씩 제공된다.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의 '디저트 스테이션' *재판매 및 DB 금지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의 '디저트 스테이션' *재판매 및 DB 금지


'씨푸드 스테이션'은 '스시 오마카세' 콘셉트를 도입했다.

뷔페 진행 시간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서로 다른 종류의 스시가 차려진다. 도미, 아까미, 연어, 단새우, 교쿠, 광어, 흰돗대기 새우, 우니 등 인기 스시부터 프리미엄 스시 10여 종까지 다채롭다.

스시 속 샤리(쌀밥)는 적초 4종을 블렌딩한 식초, 간수를 뺀 천일염으로 간을 해 만들어지고, 네타(생선)로는 줄무늬 전갱이, 무늬 오징어, 붕장어, 벤자리 돔, 학꽁치 등 일반 뷔페 레스토랑에서 접하기 힘든 귀한 어종도 쓰인다.

참치는 참다랑어, 그중 가장 부드럽고 맛있는 1번 뱃살 부분만 사용한다. 도미는 껍질을 붙인 채 손질한 다음 그 위에 뜨거운 물을 부어 껍질만 살짝 익히는 '마스까와' 기술을 사용해 껍질의 식감과 고소함을 더욱더 끌어올린다.

 역시 평일 디너, 주말·공휴일 런치·디너에 제공된다.

각 스테이션에 차려진 산해진미와 환상적으로 페어링할 수 있도록 주류 리스트도 업그레이드됐다.

프리미엄 생맥주 '에비스'를 비롯해 '글렌리벳 12년' '맥켈란 12년' '조니워커 블루' 등 위스키, 고객 선호도 높은 품종의 와인들이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된다.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 *재판매 및 DB 금지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 *재판매 및 DB 금지


뷔페 입구에 들어서면 웅장한 층고와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는 '디저트 스테이션'에서는 제철 과일을 활용한 생동감 넘치는 각양각색 디저트들이 세팅된다.

봄 시즌 테마는 '체리 블라썸'(Cherry Blossom)이다. 봄과 어울리는 핑크, 레드 과일인 베리류를 활용한 '산딸기 타르트' '라즈베리 바닐라 무스' '딸기 슈' 등이 준비돼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만족시킨다.

조선 팰리스 관계자는 "콘스탄스는 스테이션마다 최상의 컨디션을 갖춘 요리, 특별한 요리들을 마련해 뷔페의 기본을 지키고, 프라이빗 테이블 서비스, 스테이션별 서비스를 강화해 '파인 다이닝 뷔페'라는 고객 찬사를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