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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신보 초동 판매량 296만장 돌파…트리플 밀리언셀러 눈앞

등록 2024.05.06 11:54:36수정 2024.05.06 12: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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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5.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대세 그룹 '세븐틴'(SVT)이 베스트 앨범으로 또 하나의 신기록을 작성했다.


6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는 지난달 29일 발매 후 전날까지 296만7937장 판매됐다.

이는 한터차트 기준 K팝 베스트 앨범 사상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최다 수치다.


이로써 세븐틴은 지난해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으로 세운 'K-팝 앨범 초동 역대 1위'(509만1887장) 기록에 이어 한국 대중음악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추가했다.

'세븐틴 이스 라이트 히어'는 발매 당일 이미 더블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바 있다.

기존에 인기를 끈 히트곡들을 모아 놓은 베스트 앨범의 특성을 고려하면 이같은 성과는 더욱 이례적인 기록이다.

글로벌 인기 역시 뜨겁다. '세븐틴 이스 라이트 히어'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4월30일~5월4일)에서 5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현지 주요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 톱 앨범 100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공개 직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2위로 직행,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편 베스트앨범의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는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전 세계 3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휩쓸며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를 달성했다. 베스트 앨범에 실린 유닛 신곡 '라라리(LALALI)', '스펠(Spell)', '청춘찬가' 역시 국내외 주요 차트 순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고르게 사랑받았다.

세븐틴은 이날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팀 공식 SNS(소셜 미디어)에 '마에스트로'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추가 공개했다.

일본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투어도 계속된다. 이들은 오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오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SEVENTEEN TOUR 'FOLLOW AGAIN)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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