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아동친화도시 조성 공로
원강수 시장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 것"
아동친화도시조성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제102회 어린이날 맞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해당 분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총 6개 시군이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원주시가 유일하다.
아동친화도시 유공 표창은 아동정책 영향평가결과 환류를 통해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에 수여한다.
원주시는 2019년 6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 후 유엔아동권리협약 중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이 잘 갖추어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 권리 증진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원강수 시장은 "어린이가 행복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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