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북농관원, 불법농약유통 차단한다…지자체와 합동점검

등록 2024.05.07 10:58: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전주=뉴시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전북농관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관내 농약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상반기 유통 농약 합동 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법 농약 유통을 차단해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농약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농약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판매되는 농약에 대한 품질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밀수·불법 제조 농약 등 부정농약 취급 ▲약효 보증기간 경과 농약 등 불량 농약 취급 ▲농약 취급 제한 기준 및 가격 표시제 미준수 행위 여부 등을 점검한 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 과태료 부과 등의 조처할 예정이다.

또 농약 품질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확인되면 농진청, 지자체, 불합격 제품 제조·수입·판매업체 등에 통보하고 해당 제품 봉인, 수거 조치 등 부정·불량 제품이 유통되는 것을 차단할 방침이다.

  김민욱 전북지원장은 "부정 농약 사용에 따른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정·불량 농약 유통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