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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음주 단속 달아나다… 막아선 순찰차 들이받은 20대

등록 2024.05.07 11: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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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 입건 조사

[광주=뉴시스] 광주 서부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서부경찰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음주 단속 현장에서 달아나다 순찰차를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7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2시 5분께 서구 쌍촌동 상무대로에서 면허 정지 수치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음주 단속 현장을 보고 유턴을 시도했으며 이후 100여m를 달아나다 자신을 막아선 순찰차 범퍼 부분을 들이받으면서 덜미를 잡힌 것으로 드러났다. A씨를 막아선 경찰관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음주 운전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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