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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사송역 환승센터 6월 준공한다…도시철도 환승 편의

등록 2024.05.08 07:45:22수정 2024.05.08 08: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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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도시철도 양산선 102 정거장(가칭 사송역)과 연계해 운영 예정인 사송역 환승센터를 조성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환승센터는 예산 59억9000만원을 투입해 부지 6092.8㎡에 버스4면, 환승 주차 승용 99면, 택시승강장, 기사휴게실, 관리실 등으로 구성해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양산=뉴시스] 사송역 환승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사송역 환승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05.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송신도시 내 공동주택의 점진적인 유입인구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퇴근 환승 거점과 지원시설 역할로 환승 편의 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송역 환승센터 정차노선은 총 10개 노선 186회로 시내버스 1일 총 991회 운행 중 19%에 달하는 노선이 경유하며, 물금, 북정, 통도사, 웅상, 부산 등 동양산~서양산 연결 및 양산~부산을 연결하게 해 향후 도시철도 양산선 개통 시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의 연계 환승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 환승센터 내 환승버스 정차공간과 기사휴게실, 택시승강장을 배치해 운수 종사자의 근로여건과 편익 증진은 물론 승용차 주차공간을 조성해 이용객이 안전하고 효율적이고 유연한 환승이 가능하게 된다.

시는 사송역 환승센터 조성으로 사송신도시 내 부족한 대중교통 상황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체계가 한 단계 향상되는 계기는 물론 도시철도 양산선(노포~북정)과 환승될 뿐 아니라 도시철도 2호선과도 연계돼 부산과 연결되는 광역 대중교통망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정에 맞게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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