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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관광단지, 지역 관광자원개발 ‘우수사례’ 선정

등록 2024.05.07 12: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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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개발정보시스템에 개발과정 담은 영상 소개

경주 보문관광단지 전경

경주 보문관광단지 전경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지역 관광자원개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지역관광평가단은 매년 10곳의 우수 개발사업을 선정해 전국에 소개하고 있다. 영상 콘텐츠와 카드 뉴스 등을 제작해 관광개발정보시스템(TDSS)에 게시한다.

보문관광단지 영상에는 지난 1979년 조성 단계부터 운영, 성공 요인과 차별화된 매력, 향후 계획 등이 담겼다. 다른 지자체와 기관, 국민에게 관광단지 개발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보문단지는 호텔, 콘도, 캠핑장, 연수원 등 4000실 이상의 숙박시설을 갖췄다. 워터파크와 놀이공원, 골프장, 루지 등 각종 체험시설과 대형 행사가 가능한 화백컨벤션센터, 상가가 들어서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 지난 50년간 전문가들이 관리한 조경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50만 평 규모의 보문호를 따라 조성된 7㎞의 산책로와 수목은 명소로 주목받는다.

야간 산책로를 따라 설치된 4300개의 경관조명과 물너울교 미디어파사드, 수상공연장 워터스크린, 피움조형물 등은 관광단지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보문관광단지의 생생한 모습과 개발 스토리는 관광개발정보시스템(TDSS)(www.tds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년에 창립 50주년을 맞는 공사는 대한민국 관광역사기념관과 여행자 방문센터 건립, 미디어파사드 쇼, 육부촌 헤리티지 브랜드화 사업 등으로 100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보문관광단지 역사를 전국에 소개하고 새로운 관광 반세기의 성공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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