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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사업 선정

등록 2024.05.07 14: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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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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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에 공모한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사업’에 비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기 연구개발 산출물의 국내외 시장 진입 및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병원 기반의 실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제품 실증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병원은 총 사업비 76억원(국비58억9000만원 지방비 7억 6000만원 자기부담금 9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를 개소하여 탄소소재 기반 혁신 의료기기 전주기 제조 생태계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전북대병원은 의료기기중개임상지원센터와 유효성평가센터 등 연구에 필요한 혁신자원과 노하우를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선정으로 신소재 혁신의료기기의 맞춤형 컨설팅, 시제품 제작 및 성능평가,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비)임상시험, 인허가, 상품과 및 사업화, 시판 후 후속지원까지 상용화 촉진을 위한 전주기 실증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사업의 책임교수인 임상연구사업단장 윤선중 교수는 “첨단 신소재 의료기기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플랫폼 구축으로 혁신 의료기기와 기술이 개발되면 전북특별자치도와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기술 수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체삽입형 신소재 분야의 혁신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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