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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앞장' 화순전남대병원 환경보건센터 개소

등록 2024.05.07 15: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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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뉴시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환경부 지정 전남도 환경보건센터의 문을 열고 지역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7일 밝혔다.(사진=화순전남대병원 제공) 2024.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뉴시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환경부 지정 전남도 환경보건센터의 문을 열고 지역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7일 밝혔다.(사진=화순전남대병원 제공) 2024.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환경부 지정 전남도 환경보건센터의 문을 열고 지역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007년부터 지자체 환경 보건 기반 구축·정책 지원 차원에서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번에 새롭게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됐으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센터를 운영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앞으로 전남도 내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역학 조사 지원 ▲환경 유해 인자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의 조사·평가 지원 ▲지역환경보건정책 수립·이행 지원 등을 도맡는다.

또 지역별 환경 보건 문제에 대해 지자체와 전문가, 주민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주선한다. 환경 보건 관련 홍보와 민감 계층 대상 교육, 지역사회 환경보건 분야 협치에도 힘쓴다.

민정준 병원장은 "앞으로 지역의 발암 또는 오염물질로부터 도민의 건강이 나빠지지 않도록 종합적인 예방·관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가 지정해 운영 중인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전국에 총 14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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