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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로컬관광 활성화 등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등록 2024.05.07 16: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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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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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지역관광 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강원자치도가 공모한 2025년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에 양양남대천 생태녹색관광 프로그램인 ‘연어들처럼 양양 남대천으로 all(올) 來(래)’가 선정됐다.

또 한국관광공사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대상지에도 최종 선정됐다.

생태녹색관광 활성화사업은 도내 시군 중 특색있는 생태자원을 보유한 시군을 대상으로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는 공모한 사업이다.

군은 도내 6개 신청 시군 중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또한 군이 공모한 ‘연어들처럼 양양 남대천으로 all(올) 來(래)’ 사업은 남대천의 생태가치 보호와 연어의 회귀, 모성 본능을 관광상품화하여 로컬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모에 선정된 ‘연어들처럼 양양 남대천으로 all(올) 來(래)’ 사업에는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포함 7억이 투입된다.

사업은 남대천 ·연어 생태 탐방 프로그램, 생태관광 해설사 아카데미 및 청소년 생태환경 동아리 운영, 생태관찰 친환경 탐방데크 설치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생태하천으로 변모한 양양 남대천을 기반으로 하여 생태녹색관광 프로그램을 가미하여 대표적인 생태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어 군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4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도 선정됐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역에 활력을 주고 인구감소지역으로의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발급하는 지역의 명예 관광주민증이다.

이에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관광주민에게는 숙박,식음,관람,체험,쇼핑 등 5가지 유형의 지역 여행 혜택이, 참여업체에게는 홍보 마케팅이 지원된다.

현재 군은 13건의 관광주민증 할인혜택을 준비했으며 향후 지역업체와 추가적으로 협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향후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안착시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거듭나는 한편 관광형 생활인구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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