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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압해도서 18~19일 '섬 낙지축제'

등록 2024.05.07 18: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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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 낙지회무침.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낙지회무침.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서 제9회 섬 낙지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곳은 시원한 바다와 천사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다.

섬낙지축제는 낙지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방문객 장기자랑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낙지연포탕, 낙지호롱, 갈낙탕 등 음식을 통해 신안 갯벌낙지의 부드럽고 쫄깃함을 맛보고, 인근 분재공원 방문을 통해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안수협 송공위판장의 낙지 위판고는 지난 2021년 67억 원, 2022년 85억 원, 2023년 80억 원을 기록했다.

신안군에서는 6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인 낙지금어기를 앞두고 방류를 진행하고, 갯벌낙지맨손어업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2018년 제6호로 지정)을 추진했다

또 맨손낙지잡이기술의 보전과 유지를 위해 낙지장인선발대회를 2020년부터 개최해 하고 있으며, 올해는 2명의 인원을 선발해 기술장려금 400만 원을 2년 동안 지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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