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9일까지 ‘2024학년도 전공박람회’ 개최

자기 주도적 전공 설계 제공

[안양=뉴시스] 안양대 전공박람회 개최. (사진=안양대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가 ‘2024학년도 전공박람회’를 연다. 7일 시작된 박람회는 9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가운데 학생들이 융합 교육 시대에 걸맞은 자기 주도적 전공 설계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양대학교 교무처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주관하는 가운데 ‘2024 너만의 전공을 설계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 Spin-Off Project!’를 부제로 5개 단과대학, 24개 학과가 참여해 전공에 대한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학생들은 부·복수·연계·다 전공·자기 설계 부전공과 더불어 새롭게 신설된 소단위 전공 과정과 융합 트랙에 관해해 이해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교육혁신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진로 및 비교과와 관련한 9개 부서가 함께 참여해 성우, 심리 상담가, 코미디언, 의사 등이 강사로 참여하는 ‘특강 Week’와 진로 등 다양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는 ‘아리 토탈 케어’ 등이 열린다.

박람회가 끝나면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전공계획을 직접 설계해 보는 ‘Life DESIGN 전공 설계 공모전’을 진행하고 수상자를 선정·시상한다.

장광수 총장은 “안양대는 학과와 전공의 경계를 허물고 창의적인 교육혁신을 주도하고자 한다”며,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으로 전공을 설계해 볼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대학교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 사업(22년~24년)을 통해 ‘미래지향적 수요자 중심 교육을 통한 창의 융합인재 양성’이란 교육혁신 목표로 전공 분야 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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