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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보통신보조기기' 310대 보급…장애인 등 제공

등록 2024.05.08 08: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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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인천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관내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310대를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정보 취약 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다.

보급 품목은 총 143개다. 시각장애 유형 72개 품목(광학문자판독기·독서확대기·점자정보단말기·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등), 지체·뇌병변장애 유형 23개 품목(무선신호기·터치모니터·특수마우스·특수키보드), 청각·언어장애 유형 48개 품목(언어훈련 소프트웨어·영상전화기·음성증폭기·의사소통 보조기기 등)이다.

신청은 6월21일까지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군·구 정보화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가격의 80%를 지원 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에는 약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급대상자는 신청자의 중복지원 여부, 전문가 평가, 심층 상담 등을 거쳐 선정된다. 7월18일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13~14일에는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이 체험전시회를 연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상담전화 또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영순 인천시 정보화담당관은 "정보통신 보조기기의 지속적인 보급을 통해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는 물론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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