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전우리병원,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증정·떡 나눔 행사

등록 2024.05.08 10:07: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전우리병원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카네이션 증정식 및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우리병원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카네이션 증정식 및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카네이션 증정식 및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이 2003년 개원 후 매년 개최한 행사로 올해 21회를 맞았으며 그동안 3000여명에게 카네이션과 감사 떡, 전통 식혜를 선물했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대전 최초로 보호자 없는 병동을 시행한 대전우리병원은 환자 안전을 위해 입원 기간 내 자녀들과 접촉이 제한돼 병원 내 엄격한 출입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이때 환자들의 마음이 서운할 것으로 생각해 병원 임직원들과 어버이날 의미를 되살리고자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아침 회진 시간을 통해 박철웅 원장과 박우민 원장 등 모든 의료진과 임직원이 선물을 전달했다.

박철웅 원장은 “몸이 아파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분들은 병원에서 시행 중인 보호자 없는 병동 운영으로 면회가 이뤄지지 않아 서운하시겠지만 임직원들이 자녀를 대신해 부모님에 대한 감사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