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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바이어들, 中 켄톤페어서 실라리안 제품에 눈길

등록 2024.05.08 14: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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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135회 캔톤페어에 설치된 경북도 실라리안 기업 부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5.0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135회 캔톤페어에 설치된 경북도 실라리안 기업 부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5.0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도내 중소기업 인증브랜드 '실라리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자 '제135회 캔톤페어(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참가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방문을 지원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캔톤페어는 1957년 광저우에서 처음 열린 이래 약 70년 역사를 가진 중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세계적인 수출입 무역박람회로, 올해 춘계3기 행사에 도내 실라리안 기업 10개 사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홍삼·대추·즉석조리 제품과 과일음료, 전통차, 인견 등의 제품을 선보여 바이어 상담 180건, 상담액 550만 달러, 계약(예정) 금액 196만 달러의 성과를 냈다.

영주에 있는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은 홍삼 제품 등으로 오만,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시장 바이어의 큰 관심을 받으며 10건의 수출 상담과 100만 달러의 계약을 했다.

고령의 참미푸드는 즉석조리 식품으로 21건의 바이어 상담을 해 35만 달러의 계약을 올렸다.

이에 앞서 박람회 참여 기업들은 지난달 29일 국내에서 알리익스프레스로 잘 알려진 중국의 알리바바 본사(중국 항저우)를 방문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현황과 판매 전략 등 온라인마케팅 노하우를 배웠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수출 지원으로 실라리안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신시장 판로개척에도 도움을 얻었으면 한다"며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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