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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불금'은 신촌에서…서대문구, '인디뮤직 페스티벌'

등록 2024.05.08 14: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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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 개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콘서트'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가 5월의 금요일 저녁마다 신촌에서 '2024 제1회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4.05.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가 5월의 금요일 저녁마다 신촌에서 '2024 제1회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4.05.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대문구가 5월의 금요일 저녁 신촌에서 '2024 제1회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오는 10일 오후 7~9시에는 신촌 스타광장에서 '윤딴딴', '맥거핀', '위시스'가 인디포크와 인디록 공연을 펼친다. 17일 같은 시간에는 '이유카와 악사들', '김보석', '산하', '수윤'이 신촌 박스퀘어에서 어쿠스틱 공연에 나선다.

24일 저녁 7∼9시에는 '스원', '곽상우', '권결', '전도을'이 창천문화공원에서 인디가요를,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6∼9시에는 '중식이 밴드'와 '아디오스 오디오'가 신촌 스타광장에서 록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서대문구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음악가들이 '루키 뮤지션 스텝업'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에 오른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6개 팀은 17일과 24일에 공연한다. 현장 스티커 투표와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2개 팀은 31일 공연에도 참여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대문구와 구가 직접 육성한 음악 분야 청년벤처기업이 공동 기획해 더욱 의미를 지닌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열린 콘서트로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이 많은 관객들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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