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기 투자유치 확대"…중진공, '노마드 포럼' 개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

[서울=뉴시스]'KOSME IR마트 X 충북 창업 노마드포럼'.(사진=중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8일 충북 오송 청주SB플라자에서 'KOSME IR마트 X 충북 창업 노마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지역 KOSME IR마트'를 테마로, 민간 투자 소외 영역인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투자유치 애로를 해소하고자 충북 지역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추진됐다.

1부는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과 충북 특화산업 영위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IR피칭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의료기기·소부장·소비재 3개 산업 분야별로 선정된 9개사의 3분 스피치와 VC 토크가 이뤄졌다.

IR피칭에는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인 포탈301, 공새로 등 성장유망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실질적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자 IR 피칭 기업의 사업분야 관련 펀드를 운용하는 민간 투자사를 초청해 기업과 민간 투자사 간 연결을 강화했다.

김문환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중진공 성장공유형대출의 지역투자 확대와 더불어 지역소재기업에 대한 민간투자시장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역 KOSME IR마트'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유관기관과 지속 협업해 벤처투자시장의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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