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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행안부 옥외광고업무 평가 '우수'

등록 2024.05.08 1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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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정부합동평가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E(환경)·S(안전)·G(협업) 옥외광고물 관리로 지속 가능한 충북을 만들다'를 추진 목표로, 수거 현수막 업사이클링, 드론 활용 광고물 안전점검, 민관협업 불법광고물 정비 기반구축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불법광고물 31만6034장을 수거한 도는 이를 우산과 에코백, 앞치마, 가림막, 농업용 마대 등 재활용품 5만578개로 제작했다. 재활용률은 16%로, 현수막 폐기(소각)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감소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또 민관합동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을 구성·운영하고, 광역 지자체 최초로 '드론 활용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확산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광고물 정비 기반을 구축했다.

박병현 건축문화과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도내 전 시군과 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져 더 큰 의미를 가진다"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의 중요성, 광고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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