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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대진지역, 관광복합단지 조성 탄력받았다

등록 2024.05.08 16: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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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삼척시청.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시청.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삼척 에너지 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대진지역 일원이 지역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지난 3일 강원자치도지사가 지정한 지역개발사업구역과 지형도면을 홈페이지에 고시하고 ‘삼척 에너지 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삼척 에너지 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시가 총사업비 480여억 원을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지에는 동해안 최대 규모의 생태체험 복합테마파크인 ‘힐링 네이처랜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진행하는 등 민간 투자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10월 중에 실시계획인가와 실시설계를 모두 완료하고 오는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대진지역의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으로 원전해제부지를 활용한 관광복합단지 조성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며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소멸위기에 처한 우리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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