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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다운2지구 지능형 도시화 속도 낸다

등록 2024.05.09 07: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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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다운2지구 지능형 도시화 속도 낸다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안승대 행정부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스마트)도시 사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울산다운2지구 지능형 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안)’에 대한 관련 기관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다운2지구 지능형 도시건설사업은 중구 다운동,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와 척과리 일원에서 시행하는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연계해 도로, 공원,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할 때 지능형 기술을 접목해 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며 올 연말까지 교통, 안전, 환경 등 지능형 도시 서비스 16종과 정보통신 기반을 구축한다.

주요 지능형 도시화 서비스로는 ▲지능형 방범 카메라 61개소 ▲버스 도착 정보 알림 시스템 24개소 ▲공공 와이파이 20개소 ▲해충 발생 자동 측정 및 방역기 6개소 ▲미세먼지 알리미 6개소 ▲하천 범람 모니터링 5개소 ▲지능형 공원 4개소 ▲지능형 버스승강장 2개소 ▲무단횡단 감지 음성안내 횡단보도 2개소 등이 설치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대규모 개발사업 지구에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능형 도시 기반시설과 서비스를 조성 단계부터 설치해 거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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