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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김천시 취약계층에 나눔 손길

등록 2024.05.09 08: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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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 10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취약계층 물품 지원 전달식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취약계층 물품 지원 전달식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경북 김천시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 물품은 TS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 기부로 조성된 '우수리 기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여름을 대비한 차렵이불세트와 보행 불편자의 보행보조를 위한 보조기구(실버카) 등이다.

자동차사고 피해가족과 아동보호시설, 국가보훈대상자 등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TS는 2017년 김천시와 사회복지대상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8년째 지원을 이어오며 따뜻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외부 기관·단체와 협업해 매년 자동차사고 후유장애인과 피해가족을 지원하며 나눔의 손길을 펼쳐왔다.

TS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약 70여 개의 기관과 협업을 추진했고, 이를 통한 외부 후원을 받아 약 4.3만 명에게 총 80억원을 지원했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매년 임직원의 정기적인 기부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경영 실천으로 나눔 문화를 꾸준히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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