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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 20명 모집…최대 1000만원 장학금

등록 2024.05.09 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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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 제공)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인천의료원의 안정적인 간호사 수급과 지역 공공의료 인력양성을 위해 2024년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 20명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에는 1인당 최대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졸업 후에는 인천의료원에서 2년 동안 의무복무를 해야 한다.

장학생 신청 서류 접수 기간은 5월 9~31일로, 시는 전국 간호대학교에서 추천받은 4학년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공공 간호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장학생 선발 조건 및 자세한 내용은 인천의료원 홈페이지 채용사이트(http://icmc.recrui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 총사업비는 2억원으로, 시 70%(1억 4000만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4000만원), 인천의료원 10%(2000만원)로 분담한다.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은 의료원의 간호사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해 2023년 처음 시작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작년 대비 선발인원이 확대된 만큼 간호학과 학생들의 많은 지원으로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안정적인 공공보건의료 기반 조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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