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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식자재 유통사업 확대…베트남 신물류센터 준공

등록 2024.05.09 0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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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박린 지역에 연면적 2만6700㎡ 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 준공

"베트남 급식업계 1위 공고화·글로벌 식자재 유통 강화할 것"

베트남 신물류센터 전경 모습.(사진=삼성웰스토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트남 신물류센터 전경 모습.(사진=삼성웰스토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삼성웰스토리가 지난 8일 베트남 북부 박린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신물류센터를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2014년 12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한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8년간 평균 21.4%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고, 이번 물류센터 인프라 구축으로 베트남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신물류센터는 대지면적 3만7000㎡, 연면적 2만6700㎡ 규모로 특히 북부 지역에서는 급식업계 최초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다.

대형 산업단지 내 위치하고 있어 향후 사업 확장에 용이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

베트남 신물류센터는 전 과정에 콜드체인 물류시스템을 구축했을 뿐 아니라 식품연구소와 조리아카데미 등 기술연구시설도 센터 내에 포함했다.

이에 식자재 잔류 농약, 미생물에 대한 자체 검사와 분석이 가능해 식자재 안전성을 높이고 식음 연구개발(R&D) 역량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신물류센터를 통해 선제적인 인프라를 확보해 북부 산업단지에 위치한 고단가 급식 고객사 수주는 물론 베트남의 경쟁력 있는 식자재를 기반으로 한 스페셜티 상품 트레이딩 등 베트남 식자재 유통사업 또한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정해린 사장은 "이번 물류센터 준공은 경제성장률이 높은 베트남에서 식음 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의 식음 문화 혁신을 선도하고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글로벌 식음 솔루션 리더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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