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영주시, 영농철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 추진

등록 2024.05.09 09:31: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달부터 6월까지 2개월간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

사과 과수원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과 과수원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영농철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이달부터 6월 말까지 2개월간이다.

이번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는 부족한 영농일손 문제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이 상부상조하는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의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해 추진한다.

올해는 농촌 일손나눔 지원범위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 기관 및 단체가 서로 협력해 추진하는 농촌 농로정비, 폐비닐 수거, 주변 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한다.

농촌 일손나눔 우선 지원대상은 홀몸·장애·고령·부녀농가 등 사회적 취약계층 농가이다.

일손나눔 희망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정보취약 계층의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이·통장 등의 추천을 통한 신청도 접수한다.

시는 우선 지원농가 등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선별해 일손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 적기 영농을 도모하며 농가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가 영농철 일손부족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도시와 농촌 상생발전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