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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금은방서 1억 귀금속 턴 중국인…범행 당일 中도주

등록 2024.05.09 09:58:45수정 2024.05.09 10: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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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체포영장신청…인터폴 공조 요청

귀금속 70여점 훔쳐 달아나…소재 불명

[제주=뉴시스] 제주 서부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 서부경찰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의 한 금은방에서 1억원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중국인이 자국으로 도주했다.

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금은방 절도 용의자 A(40대)씨는 범행 당일인 7일 오전 11시20분께 중국 상해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3시10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금은방 뒷문 보안 장치를 둔기로 파손한 뒤 침입해 70여점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금액은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A씨가 사전에 출국까지 계획해 범행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인터폴 국제 공조 요청을 통해 A씨를 검거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A씨가 중국 내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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