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GE헬스케어, '아시아 초음파의학회' 참가…신제품 소개

등록 2024.05.09 10:17: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AI 초음파 기술·국내 여성 특화 유방 전문 초음파 등 선보여

초음파 심포지엄 개최…초음파 의료 진단 기술의 미래 제시

[서울=뉴시스] 9일 GE헬스케어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초음파의학회2024(AFSUMB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초음파 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GE헬스케어 제공) 2024.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9일 GE헬스케어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초음파의학회2024(AFSUMB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초음파 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GE헬스케어 제공) 2024.05.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GE헬스케어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초음파의학회2024(AFSUMB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초음파 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또 GE헬스케어는 초음파 의학 기술의 한계를 넘다(Care that has no limits with Ultrasound)를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GE헬스케어 심포지엄은 10일 코엑스 2층 세미나실에 진행되며,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정우경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또한 GE헬스케어 이승은 글로벌 프로덕트 디렉터의 '초음파영상의학의 AI 및 디지털 기술의 미래', GE 헬스케어 글로벌 초음파 조영제 프로덕트 매니저인 앤더스 셰스트롬의 ‘초음파 조영제 기술의 글로벌 현황’을 주제로 한 발표 등을 통해 초음파 의료 진단 기술의 발전과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GE헬스케어는 이번 학회에서 영상의학과 등에 쓰이는 범용 초음파(General Imaging) ‘로직(LOGIQ) 시리즈’의 프리미엄 장비인 로직 E10s R4(LOGIQ E10s R4)를 선보인다. 해당 장비는 스캔하는 환자의 장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실시간으로 적절한 프리셋으로 전환해주는 AI기반 기능이 탑재돼 있다.
 
또 유방 전문 초음파기기 중 검진 항목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를 소개한다. ‘인비니아 에이버스’는 여성 유방 형태에 맞게 고안된 오목한 형태의 15㎝탐촉자 디자인으로 영상의 퀄리티를 높이고, 피검자의 고통을 감소시켜 검사의 정확도와 편리성을 개선했다.

치밀유방 환자들의 유방암 발견을 위해 고안된 '인비니아 에이버스 2.0'을 맘모그래피와 함께 검사할 경우 맘모그래피만 단독으로 검사할 때보다 55% 유방암 발견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밀유방은 유방암에 관한 위험요소 중 하나로 우리나라 여성 70% 이상이 치밀유방을 가지고 있다. 미국 여성은40%이상 수준이다.

초음파 증강 조영제인 소나조이드는 마이크로버블의 지속시간을 2시간까지 획기적으로 연장시키며, 이에 따라 컴퓨터단층촬영(CT)과 유사한 진단 능력을 구현하고 혈관 및 간실질 부위를 보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GE헬스케어 김용덕 대표는 “오늘날 초음파 기술의 발달은 진단 및 수술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GE핼스케어는 초음파 진단 기술의 발전과 영역의 확장을 통해 보다 의료진과 환자의 보다 나은 치료 과정과 결과를 지원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