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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한동훈 사퇴 요구' 의혹에 "오해 해소…한, 정치인 자리매김"

등록 2024.05.09 11:05:12수정 2024.05.09 13: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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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05.09.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05.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총선 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비대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하며 갈등을 빚었다는 의혹에 대해 "바로 그 문제는 풀었다. 해소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을 만났다. 자유 형식 기자회견은 지난 2022년 8월 이후 631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윤재옥 원내대표와 한 전 위원장 이렇게 점심을 먹는 자리에서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은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한 전 위원장은 정치 입문 기간은 짧지만 주요 정당에서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총선을 지휘했다"며 "정치인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 전 위원장이) 앞으로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잘 걸어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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