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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구를 위한 '1부서 1탄소 줄이기'

등록 2024.05.09 11: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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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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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87개 전 부서에서 지구를 위한 1부서 1탄소 줄이기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중장기 계획으로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으나 선도적으로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좀 더 다양한 탄소중립 과제 발굴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지구를 위한 1부서 1탄소 줄이기 출발’이란 슬로건 아래 전 부서가 협력하기로 했다.

1부서 1탄소 줄이기 선정 92개 과제 중 48개는 부서별 추진 업무와 연계된 과제이고 39개는 부서 직원들이 실천할 수 있는 과제이며 이 두 가지가 통합된 과제가 5개이다.

업무와 연계된 주요 과제는 ▲수요맞춤형 태양광 확대 보급사업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 ▲복지서비스 운영의 전자화로 지속 가능한 복지행정체계 구축 ▲온택트 지적측량성과 검사 추진 ▲탄소중립카페 조성 등이다.

부서 직원 생활 실천 과제는 ▲종이 사용 절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식물 키우기 ▲음식물 잔반 제로 등이다.

김해시는 연말에 탄소중립 시책 평가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부서를 포상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피부로 느껴지는 기후변화 상황을 감안하면 이제 모든 정책에 탄소중립을 고려해야 할 시기로 선정된 과제를 적극 추진하면서 더욱 효과적인 과제를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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