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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서 가장 젊은 도시 성연면에 대형 놀이터 생겼다

등록 2024.05.09 16: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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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호 근린공원 대형 놀이시설 준공

테크노 제1호 공원 주민편의시설 확충

[서산=뉴시스] 최근 준공한 서산 성연 테크노밸리 내 새싹공원에 설치된 우주 돔 놀이대를 찾은 한 아이가 이 시설을 즐기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4.05.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최근 준공한 서산 성연 테크노밸리 내 새싹공원에 설치된 우주 돔 놀이대를 찾은 한 아이가 이 시설을 즐기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4.05.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에서 가장 젊은 마을 성연면에 대형 어린이 놀이터가 최근 준공했다.

서산시는 9일 성연면 테크노밸리 내 근린공원 2곳에 대형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를 마치고 최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2022년 12월 기준 성연면은 평균 나이 35.4세로 시 평균 나이보다 9.6세가 낮고 출생아 수는 289명을 기록해 시 최고를 기록했다.
 
현재 성연초에는 1410명의 초등학생이 재학 중으로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놀이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줄곧 대두됐다.

이에 시는 2022년부터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테크노밸리 대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테크노 제1호 근린공원에 ‘도토리 놀이대’를 완공했다.

올해는 테크노 제3호 근린공원에 우주와 바다를 주제로 ‘우주 돔 놀이대’와 ‘파도 네트 놀이대’를 설치하고 제1호 근린공원에는 휴게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보완했다.

시는 이와 함께 테크노 제1·2·3호 근린공원을 특색있고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바꿔 달라는 주민 의견에 새 공원 명칭을 설문 등을 통해 확정했다.

그 결과 테크노 제1·2·3호공원은 각각 ‘성연도토리공원’ ‘테크노숲속공원’ ‘새싹공원’으로 결정됐다.

한 주민은 “성연 지역에 아이들이 재밌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성연지역은 아이들이 많아 대형 놀이시설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놀이터가 대형화되고 특색있게 조성되는 추세를 반영해 현재 정비 중인 시내 공원에도 대형 놀이시설을 확대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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